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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NER PANTON

2019. 11. 21 - 2019. 12.15

덴마크 출신의 베르너팬톤은  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, 가구,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있다. 콘체어(1958)로  주목받기 시작한  그는 대표작으로 팬톤체어, 하트콘체어, 플라워팟 등을 연달아 세상에 내놓았다.  그의 또 다른 대표작품  " Pantonova" 는 1971년 덴마크 오르후스에 위치한 레스토랑 "바르나"를 위해 제작된 체어로 2019년 몬타나에 의해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. Pantonova 의 와이어(철사)구조는  당시에도 새로웠지만, 지금까지도 이 구조와 혁신성은 유효하며 심지어 오늘날의 공간과 더 잘 어울린다. 구부러진 철사구성은 가구라기 보다  조각이나 설치작품 같다.

“ Colour plays a greater role than form.”    

 

팬톤 디자인의 트레이드마크는 색채다. "색채는 형태보다 더 중요하다"라고 했을 정도로 그는 색채 사용을 중요하게 생각했다.

그는  "좋아하는 색깔의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다"의 말을 통하여 색이란 우리의 일상이나 당시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며, 물건을 보거나 새로운 경험 또한 색이 기여한다고 강조했다.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많은 사람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그의 다양한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도  창조 ,생산,사용 하고 있다.  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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